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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스오피스IS] '미녀와야수' 이변없이 터졌다, 첫날 16만 1위
'미녀와 야수'가 이변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.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'미녀와 야수'는 개봉 첫 날인 16일 16만689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6만9385명을 나타냈다.이로써 '미녀와 야수'는 적수없는 스크린에서 오프닝 스코어 16만 명을 기록, '콩: 스컬 아일랜드'와 '로건'은 물론,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'비정규직 특수요원'까지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.'미녀와 야수'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.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다.'미녀와 야수'의 등판으로 극장가의 보릿고개도 한시름 놓게 됐다. 하지만 '미녀와 야수'는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어 언제까지 인기를 끌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.조연경 기자
2017.03.17 06:59